스토리1

새로운 길 - 윤동주

체 게바라 2007. 10. 28. 21:13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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