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칭기스칸

체 게바라 2006. 6. 2. 17:00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에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이 병사로만 십만,

백성은 어린이와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 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다.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없애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스칸이 되었다.

 

             - 기스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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