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진실과 맞서는 것은 종종 용기를 필요로 한다. 두렵다고 해서
진실을 피할 수는 없다. 잠시 누군가의 눈을 가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숨기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또렷하게
살아나기 때문에 그것이 진실인 것이다. 그래서 피할 수 없다면 당당히
맞서는 수밖에 없다. 비록 그 진실이 현재의 모든 안정과 평안을 흐트려뜨릴
만큼 무섭고 엄청난 것이라 해도 일단은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래야 가혹한 현실과 싸워나갈
힘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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