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패러다임

체 게바라 2006. 12. 5. 09:51

 

 

패러다임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토마스 쿤에 따르면 패러다임이란 원래 언어학습에 사용되는

표준어(examplar)란 뜻의 단어이다.

 

요컨대 패러다임이란 주어진 공동사회의 구성원(과학)들이 공유하는 신념, 가치,

기술 등의 전체적인 집합체라고 정리할 수 있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은 기존 패러다임이 스스로 기왕에 지향했던

자연의 한 측면에 대한 탐구에 있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의심이 고조됨으로써 촉발된다고 한다.

즉, 이전 체제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차츰 인식하게

되면서 혁명의 기운은 고조된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과학자가 기존의 지배 패러다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러나 신성모독의 죄를 뒤집어 쓴 갈릴레오처럼 기존의 지배체제에 대하여

죽음을 감내하며 온 몸으로 부정할 수 있는 사람만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란 '혁명'으로 불릴 수 있다.

 

토마스 쿤은 과학의 발전은 어떤 지배적인 사고방식 하에서의

점진적인 진보와 지배적인 사고방식의 혁명성, 비연속적인 변화라는

두 개의 과정으로부터 성립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지배적인 사고방식을 패러다임이라고 불렀다.

그는 패러다임이 바뀔 때는 데이터나 논리에 의한 설득은 통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것은 혁명이라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쿤은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지식인에게 진정으로 요구되는 덕목은

'개방성과 균형감각'이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