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中

체 게바라 2006. 7. 22. 22:37

 

 

 

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中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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