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저와 봉하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봉화산에서
당신이 몸으로 시대에 증거한 바로 그 부엉이 바위
공사중인 청소년수련원에서 바라본 사자바위(현재는 출입금지)
청소년수련원에 바라본 부엉이바위
사자바위
봉화산을 오르면서 한없이 헉헉댔던 가운데 양반
프랭카드의 문구인 "충주에서 봉하마을로..."를 보며 지나던 참배객들이 던지는 말씀인 즉
"어머! 충주에서 봉하까지 걸어서 왔나봐!!" 허걱!
그 근기가 놀랍웠다. 300여Km를 걸어서 참배하러 오다니..

이제야 제대로 다 모여 구도가 나온다
생태공원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먼 충주에서 여기까지 걸어서들 오셨나봐!!
그런 말을 듣고 보니 빠진 문구가 있었다. 바로 '걸어서'였다.
오늘 가장 수고(?)한 사람은 땀안흘리는 건달족인 맥맨이었다.
멀리 거제에서도 동지 한 분이 합류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분.
생태공원 바로 앞에 말끔하게 이식된 야생화 화단
노대통령은 활짝 웃고 있었다.
그대 눈물 이제 곧 노래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강물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시민의 노무현 추모제 '바람이 분다'의 추도사 (0) | 2009.07.10 |
---|---|
노무현대통령 49재에 부쳐 (0) | 2009.07.09 |
봉하에서 3 (0) | 2009.07.07 |
봉하에서 2 (0) | 2009.07.06 |
시대정신의 상징 봉하에서 (0) | 200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