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봉하에서 4

체 게바라 2009. 7. 8. 14:12

 

 

 

사저와 봉하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봉화산에서


 

당신이 몸으로 시대에 증거한 바로 그 부엉이 바위


 

공사중인 청소년수련원에서 바라본 사자바위(현재는 출입금지)


 

청소년수련원에 바라본 부엉이바위


 

사자바위

 

 

봉화산을 오르면서 한없이 헉헉댔던 가운데 양반

 


프랭카드의 문구인 "충주에서 봉하마을로..."를 보며 지나던 참배객들이 던지는 말씀인 즉

 

"어머! 충주에서 봉하까지 걸어서 왔나봐!!" 허걱!


 

그 근기가 놀랍웠다. 300여Km를 걸어서 참배하러 오다니..


 

이제야 제대로 다 모여 구도가 나온다



 

생태공원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먼 충주에서 여기까지 걸어서들 오셨나봐!!


 

 

그런 말을 듣고 보니 빠진 문구가 있었다. 바로 '걸어서'였다.


 

오늘 가장 수고(?)한 사람은 땀안흘리는 건달족인 맥맨이었다.



 

멀리 거제에서도 동지 한 분이 합류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분.


 

생태공원 바로 앞에 말끔하게 이식된 야생화 화단


 

노대통령은 활짝 웃고 있었다.


 

그대 눈물 이제 곧 노래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강물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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