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란 플라톤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서 보는 것을 뜻하는
부사 이데인의 파생어로 보이는 것이라는 뜻이고, 현상, 모습,
그리고 사물의 형식이나 종류를 뜻하기도 한다.
플라톤 철학에서는 육신의 눈이 아닌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데아란 어떠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같다.
예를 들어 美의 이데아에 관해서는 그것은 언제나 아름답고,
善의 이데아에 관해서는 그것은 언제나 올바르다.
그러므로 이데아는 다자성(多者性)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단자성,
단일성이다. 이데아는 '자체'라는 말을 붙여 '美자체, 善자체'와 같이 사용된다.
따라서 이데아가 뜻하는 것은 '궁극적인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관념적이며, 실재는 불변의 영원한 것이라고 말한다.
플라톤은 사상의 체계를 감각적으로 경험되는 가변적, 일시적의 불완전한
세계인 현상계, 이성에 의해 인식되는 영구불변의 절대적인 완전한 세계인
이데아계로 나눈다. 플라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보편적 본질인 개개의 사물이 내재되어 있고, 보편적인 본질과
통일되어 있는 개별적인 사물이 참된 실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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