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 관해 헬렌 켈러와 같이 선천적으로 불행한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러나 그녀는 선천적으로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자신의 내부에서 행복의 단초를 발견하려고 노력한 사람이었다. 그녀의 발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아홉 개의 문이 닫히면 한 개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절망하지 마라." 아홉 개의 절망의 문이 닫히고서야 비로소 열리는 한 개의 문. 그것보다 더 큰 희망의 문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의 할 일은 삶의 문을 끝없이 두드리는 것이다. 아홉 개의 문이 닫히고, 아니 아흔 아홉 개의 문이 닫히더라도 결국엔 하나의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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