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랑 남은 달력 한장을 바라보면서
참 덧없이 살아왔음을 돌아본다.
그 덧없음을 책하며 그래서 바다로 갔다.
지독한 노을이었고,
이내 처절한 석양과 어둠이었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시간은 이렇게 간다.
허망의 2009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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