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원주캠퍼스에서 책임 진료, 경영하는 원주기독병원은
시스템과 의료진의 의사결정과정및 실행이 건대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고 보겠다.
이 병원 응급실에 도착시간이 6월 6일 오후 12시55분, 응급실과 외과전문팀에게
넘겨지기까지 검사, '응급 수술'로 결정되었고, 밤 2시에 내 배에 외과 과장의 메스가
위, 아래로 가를 때까지 2시간 남짓에 실행되었다는 것은 의외의 빠른 의사결정이었고,
이것은 이들 병원이 지방 30만미만 소도시에 위치하고 있어도, 4개 광역시도권을
아우르는 대형 병원으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일 것이다. 4시경에 눈을 떴다. 바로
마누라가 보였고, 내 수술팀의 몇이 달려와 몇 건의 회복관련 검사를 시행한 후
역시 바람처럼 사라졌다. 다시 2시간 후에 외과중환자실에서 외과 일반실로
입실했으니 혹이라도 아시는 분은 제발 좀 나에게 말씀좀 해주시구려.
대처 어재 밤과 밤 사이에 대처 무슨 일이 벌어진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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