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진다는 것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참 행복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 깨달음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또 다짐을 해본다.
반식(半食)을 해 보기로 했다.
며칠 전부터 이 규칙을 정해두고 실천 중인데
결코 쉽지가 않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절제를 한다는 건 쉽지 않지만
그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믿는다.
뭐든 각오를 하면 세상은 새롭게 보인다.
- 황수용 님, '마음을 다진다는 것'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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