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2014년 8월7일 Facebook 이야기

체 게바라 2014. 8. 7. 00:08
  • 여름 휴가철에 읽을 주문한 여행관련 서적 15권을 쌓아놓고 지적 만행의 길을 떠난다. 허기사 모든 인간은 역마에 대한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생들이 아니겠는가? 자유로이 허허롭게 구름처럼 바람처럼 대처를 누비고 싶은 꿈. 그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꾸었을 진작의 꿈이요, 희망이었을 것이다. 돌아보면 내게도 젊은 날, 할 수만 있다면 길을 누비다 길에서 쓰러져 잠들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