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2013년 12월25일 Facebook 이야기
체 게바라
2013. 12.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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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변호인’이 전하는 공통된 주제는?
해리포터 4권을 보면 마술학교 덤블도어 교장이 이런 말을 합니다.
“선택은 사실, 선과 악이 아니라, 옳은 것과 쉬운 것 사이의 선택이다.”
따라서 본질은 善과 惡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선천성 사이코 패스를 제외하고 惡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쉽기’ 때문에 그 惡에(불의에) 동조한다는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하려면 힘들고 고통이 따르기에 옳은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옳은 일에 나서는 행동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惡이 얼마나 불의와 편하고 손쉬운 것들과 같은 편인지를 거듭 상기시킵니다.
내가 편하고자 하면 어딘가에서 나의 안락함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