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경축! 대한민국의 영광!!
체 게바라
2012. 11. 1. 22:13
코페르니쿠스와 다윈은 우주와 세계 내에서 그 이전까지 우리가 차지했던 과학적 인식의 전통적인 지위와 정체성을 제거해버렸다. 코페르니쿠스는 하늘과 땅 사이의 엄격한 구분을 없앰으로써 도덕율을 뒤엎었다. 다윈은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의 엄격한 구분을 없앰으로써 도덕율을 뒤엎었다. 아마도 다음 단계는 현실과 허구 사이의 엄격한 구별을 없애는 것이 될 것이다.
최근 박근혜양의 과거사 인식의 행태를 보면 그녀에게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시제적 인식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녀는 여전히 청와대에 머물러 있는 유신공주요,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는 여전히 살아서 이 나라를 향도하고 있는 국가 영도자다. 그런 측면에서 아마도 인류에게 남은 숙제인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세계 과학사적 히로인은 박근혜양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경축! 대한민국의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