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시민통합당 창당

체 게바라 2011. 12. 8. 09:00

   
 
시민통합당 창당 선언문

정권교체로 평화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

우리는 정권교체를 실현하여 민주주의와 인권, 민생과 복지, 생태와 성평등, 노동과 연대, 정의와 평등,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소망을 받들기 위해 오늘 ‘시민통합당’ 창당을 선언한다.

혁신으로 시민주도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자.

시민통합당은 정당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온-오프가 결합된 활력 있는 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정당정치의 근본적 혁신을 추구한다.

우리가 추진하는 혁신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정당이다.
둘째, SNS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정당이다.
셋째, 젊은 세대와 여성을 주역으로 참여하는 정당이다.
넷째, 시민이 당지도부와 선출직 후보자를 직접 선출하고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당이다.
다섯째, 지역의 시민자치에 기초한 분권형 정당이다.

통합정당으로 야권의 분열을 극복하고 더 큰 하나가 되자.

시민통합당은 야권의 분열을 극복하고 더 큰 하나가 되기 위해 만드는 정당이다. 거대 보수기득권 정당인 한나라당에 맞서 범야권과 통합정당을 출범하기 위해 각계 시민사회와 정치세력,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정당이다.

시민통합당이 앞장서서 통합정당을 이른 시간 내에 완성할 것이다. 시민통합당이 앞장서서 통합정당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정당으로 만들 것이다.

혁신과 통합,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자.

오늘 우리는 ‘시민의 바다’에 ‘정당의 배’를 띄운다.
혹독한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을 시민통합세력이 되어 정당정치에 혁신의 바람을 만들어 낼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하나 되어 혁신과 통합, 승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다.

2011. 12. 7

(가칭) 시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 일동


   
 

시민통합당 정강·정책


【전 문】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의 압제, 민족의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주도로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및 6월 민주항쟁을 통해 1997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어 마침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탄생시켰다.

시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는 역사 이래 최대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서민 중심의 복지를 제도화하는 한편, 인권을 신장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그러나 2008년 재집권한 한나라당은 역사를 역주행시켜 양극화는 심화되고, 민주주의는 후퇴했으며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시민통합당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정부 10년간의 성과를 발전시키는 한편, 한계는 성찰하여 민주, 복지, 평화, 정의, 노동, 성평등, 생태, 문화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시민의 주도로 만들고자 한다.

정당의 주인은 시민이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시민이 지켰다. 시민의 참여와 역동성이 정당을 혁신시키고 나라 발전의 동력이 되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


【12대 핵심정책】

1. 경제 민주화를 추진하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구축한다.

2.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3권을 보장한다.

3. 6.15, 10.4선언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확립한다.

4.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5. 정치개혁과 권력기관 개혁, 언론개혁으로 민주주의의 토대를 확립한다.

6. 국방개혁을 실시하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한다.

7. 투명한 과세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보편적 복지를 확대한다.

8. 교육과 보육부문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9.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과 폭력을 금지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실현한다.

10. 생명, 생태를 중시하는 친환경 사회구조를 만든다.

11.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나라’를 지향한다.

12. 한미 FTA 독소조항을 철저히 검증하여 재협상을 추진하고 호혜평등과 평화지향
       외교정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