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일일 일회
체 게바라
2010. 3. 15. 15:31
길을 잃고 헤맬 때
내가 길눈이 밝았다면,
헤매지 않았다. 헤매지 않았으면
어느 화사한 봄밤에 친구도 만나지 못했고,
숨은 보물의 맛도 몰랐을 것이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기
어디를 가든 그대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
걸음을 걸을 때 걷는 동작에 모든 주의를 기울여라.
그대가 내딛는 매번의 발걸음을 자각하고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말라. 이것이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모든 발걸음마다 흔들림 없고,
자유롭고, 품위 있게 걷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
그대는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될 것이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