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꽃잎 지다

체 게바라 2009. 5. 27. 08:52

 

 

슬퍼한다고
비통하다고
되돌릴 순 없겠지요.

지나온 당신의 거친 강물위로
작은 꽃잎 하나 띄워
흘려 보냅니다.

이제 평안의 바다에서
부디 영면 하시기를

당신을 진정 사랑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