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겨울 江

체 게바라 2008. 12. 12. 09:45

 

 


그리움 흘러 흘러
강이 된다면
그 강 배 저어 다가가련만
흘러도 흘러도
가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이기에
얼어붙은 제 몸에, 쩡쩡
칼금 그으며 저리도 운다

권경업 - 겨울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