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신경제-생산의 요소
체 게바라
2008. 6. 5. 22:40
세계 최고의 갑부인 웨렌 버펫이 2007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자.
"매우 훌륭한 사업에는 튼튼한 해자(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성 주위에 둘러
판 연못)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해자 덕분에 다른 기업들이 진입을
못하고 독점적 이익을 향유하게 된다. 고전경제학에서는 생산의 원천이 노동,
토지, 본이었다면 앞으로는 사람, 아이디어, 재료가 된다. 사람과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중요해질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식을 중요시하는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강조하는 대목이 그것이다. 사람은 노하우와 기술을
포함한다. 재료는 천연자원에서 주식에 이르기까지 자본의 전통적인 형태를
포함하며, 아이디어는 사람이 재료를 갖고 발굴해 내는 아이템을 의미한다.